안녕하세요. 저는 유튜브에서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눈솔이라고 합니다. 처음에는 저 자신의 필요에 의해 곡을 쓰기 시작했지만, 언제부터인가, 곡을 쓰며 느낀 감정과 에너지를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. 그렇게 하나 둘 써내려온 곡들이 모여 어느새 60여 곡이 되었습니다.
이제 제게 작곡이란 단순한 취미를 넘어, 스스로의 영혼의 우물을 들여다보는 과정이 되었습니다. 이 우물에서 무엇을 길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해선 늘 기대감과 두려움이 공존하지만, 「천일야화」의 셰에라자드가 그리하였듯,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